[영화에서 배우다 #9] 말없이 먼저 증명하는 사람: 《탑건: 매버릭》의 ‘2분 15초’가 남긴 리더십의 기준

🌐 Read in English (영어 버전으로 읽기) English Version → English Version → 영화 《탑건: 매버릭》에서 가장 잊히지 않는 장면을 꼽으라면, 매버릭이 직접 전투기를 몰고 ‘2분 15초’ 만에 모의 침투 코스를 완벽하게 주파하는 순간입니다. 훈련생들에게 주어진 목표 시간은 2분 30초였습니다. 협곡 곳곳에 깔린 대공 미사일과 상공을 지키는 5세대 적기의 위협을 뚫고 살아서 돌아오려면 반드시 지켜내야 … Read more

[영화에서 배우다 #4] 18분짜리 단편에서 시작된 명작: 《위플래시》가 던지는 실행과 인정의 기술

🌐 Read in English (영어 버전으로 읽기) English Version → 🌐 Language / 언어: 🇰🇷 한국어 | 🇺🇸 English 영화 《위플래시》는 강렬한 연기와 광기 어린 연출, 그리고 재즈 드럼의 날 선 리듬으로 보는 이를 압도합니다. 훗날 《라라랜드》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되는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이름을 세상에 각인시킨 작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작품이 처음부터 거대한 제작비와 … Read more

[영화에서 배우다 #3] 피 묻은 드럼 스틱: 위플래시의 플레처 교수가 놓친 것

🌐 Read in English (영어 버전으로 읽기) English Version → 🌐 Language / 언어: 🇰🇷 한국어 | 🇺🇸 English 영화 《위플래시》를 보는 내내 마음 한구석이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인공 앤드류는 피가 배어 나오는 손에 반창고를 감아가며 드럼을 칩니다. 폭언과 모욕, 날아오는 심벌즈 속에서 그를 벼랑 끝까지 밀어붙인 플레처 교수의 지휘 아래, 앤드류는 결국 숨 막히는 … Read more

[영화에서 배우다 #2] 정답이 없는 프로젝트 현장, 우리가 붙잡아야 할 카르페 디엠

🌐 Read in English (영어 버전으로 읽기) English Version → 🌐 Language / 언어: 🇰🇷 한국어 | 🇺🇸 English 누군가 인생 영화를 묻는다면 저는 주저 없이 《죽은 시인의 사회》를 이야기합니다. 많은 이들이 토드가 교탁 위에 올라서서 “오, 캡틴! 나의 캡틴!”을 외치던 마지막 장면을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지만, 제 기억에 더 오래 머무는 순간들은 조금 다릅니다. 닐의 … Read more